삼천포제일병원과 사천시새마을회는 10일 지역 상생과 새마을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병원장을 비롯한 사천시새마을회 정경수 회장, 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 송영무 회장, 사천시새마을부녀회 이향선 회장, 직장새마을운동사천협의회 조덕래 회장,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회 조용백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삼천포제일병원은 새마을회 회원들을 위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질 높은 보건 상담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병원은 사천시새마을회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대 사양의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사천시새마을회는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송자 병원장은 “사천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제일병원은 지난 6월 건강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사천상공회의소와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