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모금활동 적극 동참 당부
‘2022년도 적십자회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에 들어간다.
적십자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과 같이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주거, 생계, 의료 및 교육비 등 긴급지원뿐 아니라 무료급식과 세탁 등의 봉사활동에도 사용이 된다.
이 밖에도 적십자는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응급처치와 수상안전 교육, 미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친다.
김종길 회장은 “올해 적십자회비는 일반회비 30억원, 후원회비 25억원, 기부금품 11억원을 통해 총 66억원을 모금하여 목표를 달성(104.5%)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적십자회비 국민성금 모금에 동참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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