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화천기계㈜ 창원공장 현장방문
허성무 창원시장, 화천기계㈜ 창원공장 현장방문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11.24 17:5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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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제조 화천기계(주) 노·사 임원진과 현장소통
▲ 창원시는 24일 성산구 웅남동 화천기계㈜ 창원공장을 방문해 김홍용 총괄부사장, 나희수 노조 지회장 등 노사임원진과 제조공장 등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
창원시는 24일 성산구 웅남동 화천기계㈜ 창원공장을 방문해 김홍용 총괄부사장, 나희수 노조 지회장 등 노사임원진과 제조공장 등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창원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 소재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주 및 노동자와의 소통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화천기계㈜는 선반, 밀링 등 금속 절삭기계를 만드는 공작기계 제조회사로써, 1945년 파철공소 운영, 1963년 국내 최초 공작기계 제작을 시작으로 1975년 창원에 화천기계(주)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7년에는 국내 최초의 NC공작기계, 1983년에는 CNC밀링기 및 COPY밀링기를 개발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품질 제일주의’를 기업가치로,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등과 함께 창원의 공작기계 산업을 이끌고 있다.

화천기계 관계자는 “창원시에서 공작기계산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시민·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자적 관계 속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변화 속에 창원의 기계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공작기계 산업의 효시 기업인 화천기계가 우리 지역에 있어 자랑스럽고,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발 빠른 대처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관내 기업들이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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