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까지 노동·일자리·성 주류화 등 5개 분과
경남도는 경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성평등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여성의 고민을 듣고 나아가 정책의제 발굴과 네트워크 활동을 장려코자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이하 여성정책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여성정책포럼은 경남여성가족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이 되면 경남의 여성가족정책 발굴을 비롯하여 분과별 모임, 세미나·포럼, 각종 교육·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포럼은 오는 12월 22일(수) 오후 2시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활동을 시작한다.
포럼 발족 후에는 분과별 포럼 회원들의 주제선정, 토론 및 회의, 보고서 작성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원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노동·일자리 ▲성 주류화 ▲가족·돌봄 ▲여성친화도시 ▲교육·문화 등 5개 분과로, 관심 있는 분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청자가 100명을 넘은 상황이지만, 분과별 20명 이상이 모여야 활동 진행이 가능하기에 경남도는 도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모집신청 링크(https://forms.gle/1w3AD5iVb75ohbTg7)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으로 문의(055-713-7091, 7979)하거나 누리집(www.gn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말순 경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남도여성가족재단 설립 이후 경남여성가족정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라며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이 명실상부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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