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노후 산업단지 관계자 화재예방 영상회의 개최
진주소방서, 노후 산업단지 관계자 화재예방 영상회의 개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11.28 16:5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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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자 요양병원 관계자 회의에 이어 지난 25일 진주시 노후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관계자와 화재예방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영상회의에는 진주시 13개 산업단지 중 조성된 지 20년 이상의 노후 산업단지인 상평일반산업단지, 대곡·사봉·진성·이반성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체 협의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 특성과 공장 분진으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또한 비화재경보의 발생률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외국인 노동자가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신고방법을 알려줘 겨울철 화재예방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진주시 13개 산업단지 중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는 5개단지이며 이 중 상평일반산업단지는 1981년에 조성 완료돼 현재까지 약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다.

배인수 예방안전과장은 “산업단지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입주업체 간 근접해 있어 연소 확대 우려가 상당히 크므로 관계자께서 적극적인 안전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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