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음독으로 생길 수 있는 자살 예방
‘생명사랑 그린마을 사업’은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6년부터 농약 음독으로 생길 수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삼랑진읍 용전마을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생명사랑 그린마을 사업’ 시행을 선포함으로써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을 주민 공동의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5월 농약만을 보관할 수 있는 농약안전보관함과 함께 페농약보관함을 용전마을 농가 70가구에 배부했으며, 농약안전보관함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목적에 맞는 사용 여부 실태조사와 안내를 하고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악치료와 미술치료 및 노인우울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생명사랑 그린마을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약으로 인한 자살자가 없는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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