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국 산양삼 특별전시회' 최우수상
산청군 '한국 산양삼 특별전시회' 최우수상
  • 김영신
  • 승인 2012.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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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임산물로 인증받은 7년근 이상 우수 산양삼 150여점 등 전시
▲ 한국임업진원흥이 지난 11월5일부터 14일간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산양삼 특별전시회'에서 산양삼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산청대산산삼 홍대식 대표.

산청군의 산양삼이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 산양삼 특별전시회'에서 산양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 11월 5일부터 14일간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 방문이 많은 청와대 사랑채 2층 전시홀에서 한국 산양삼 특별전시회를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법률에 따른 품질검사에서 무농약 임산물로 인증받은 농가들의 7년근 이상 우수 산양삼 150여점과 산양삼 농축액, 주류 등 가공품 30여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산양삼은 장뇌삼 또는 장뇌산삼 등으로 불렸던 것을 지난해 농림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산양삼으로 통칭한 것으로 관련 법률에 따라 생산이력제를 시행하는 특별관리 임산물이다.

군은 산양삼과 관련된 법적 제도화 시행 전부터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 산양삼 생산과정확인제도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매년 산양삼과 관련된 생산기반시설지원, 재배기술교육, 유통, 포장재 개선사업 등을 추진, 지원으로 산양삼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이미지 제고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지원과 재배농가들의 노력으로 ‘제1회 전국 산양삼 전시회’대상에 이어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한방약초산업의 메카 산청과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대외적인 홍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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