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생활실태 포럼 개최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생활실태 포럼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12.07 16:3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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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패널 초청 청소년 보호 시책 효과성 증진 방안 논의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차윤재)는 7일 ‘2021년 경상남도 청소년 생활실태 포럼’을 개최하고,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지난 4월부터 경남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도내 1만 7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청소년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청소년의 심리상태와 가정안팎에서의 생활경험, 성·가정·학교폭력 피해경험, 자해경험 및 희망하는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포럼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도내 청소년 보호시책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도록 논의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등의 축사를 비롯하여, 이은석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수의 주제발표와 신상훈 경남도의회 의원, 김상문 경남도교육청 장학관, 신영재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문지혜 경남대학교 교수가 전문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책 제안과 도교육청의 역할, 청소년상담복지의 방향, 전문상담교사 양성에서의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재단 차윤재 원장은 “그동안 도내 청소년 생활전반에 대한 기초자료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조사가 청소년들의 생활실태를 폭넓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로 여겨진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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