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는 진주장애인복지센터·진주소담마을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진산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용 배추 나눔행사를 7~8일 간 진행했다.

진주소담마을은 진주 지역 내 장애인단체·시설 등에 후원하기 위해 집현면 덕오리 3400㎡의 밭에 가을 배추를 파종해 재배를 했다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에서는 800포기의 배추를 후원받아 40명의 지체장애인 회원들에게 사랑의 김장용 배추 나눔행사를 시작했다.

배추를 받은 지체장애인회원은 “정성들여 기른 배추인 만큼 사랑이 듬뿍 담겨 김장김치의 맛이 더욱 맛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진주소담마을 박철수 원장은 “배추의 온정이 진주 지역 내 장애인단체·시설 등에 전해져서 많은 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진산로타리클럽 문평규회장은 “배추 수확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다”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상대동 열린도서관 김종영관장은 “배추에 온정을 담에 배송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올 겨울에 장애인단체·시설 등에서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 옥명식 지회장은 “후원받은 배추로 지회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 지회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는데 노력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