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집결지 내 최대규모 점포 철거 본격 시행
본 사업은 성매매집결지 주변 환경정비와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마산합포구 동서남2길 23 일원에 면적 1322㎡, 주차면수 53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올해 5월 성매매집결지 중 최대규모 점포의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보상과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초 43개 방을 포함한 건물 5개동에 대한 철거를 시작했다.
금년 내에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내년 1월 부지정리 및 안전휀스 설치 등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철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최대 규모 점포 철거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은 성매매집결지 주변 환경정비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말하며 “향후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가시적 성과와 기폭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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