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대상 확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대상 확대
  • 강미영기자
  • 승인 2022.01.06 17: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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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로 기초·차상위계층 전체 1인당 10만원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80% 선착순 지원에서, 대상자 100%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년도 13만 7730명에서 3만 4880명이 증가한 17만 2610명을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의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여가 활동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연간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소득에 격차에 따른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카드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사태 장기화에 따라 문화생활이 위축된 도민에게 전국 2만 4000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대 간 합산도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가 도입돼 지난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2022년 지원금을 충전해준다.

신규 대상자들은 2월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 수를 늘리고, 이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코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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