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강화훈련장을 찾아 격려했다.
경남선수단 문보근 단장, 경남도청 체육지원과 김범상 계장,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손석형 사무국장,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김우진 관장이 휠체어컬링과 빙상 참가 선수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경남선수단은 단장을 필두로 임원 9명, 컬링 7명(선수 5, 감독 및 코치 2), 빙상 5명(선수 3 감독 및 코치 2) 총 21명이 참가한다.
컬링종목 선수들은 창원시청 소속 실업팀으로, ‘2020년 장애인 실업팀 육성사업 창단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2020년 8월 창단했다.
현재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혀 동계종목 사상 경남 최초로 금메달 획득이 예상된다. 빙상 종목은 쇼트트랙에 참가하며, 지적장애 선수 3명(성인부 2, 소년부 1)이 참가한다.
문보근 단장은 “선수단에게 최선을 다해달라. 또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대회 마무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미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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