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노동계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양산지역 노동계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 차진형기자
  • 승인 2022.02.15 18:0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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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한옥문 ‘노동이 존중받는 정권교체’ 동참 이끌어
▲ 15일 양산시 물금읍 소재 한옥문 경남도의원 사무소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양산지역 노조 지지 선언 및 노동정책지원본부 양산지역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한옥문 의원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양산지역 노동계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한 지지 선언에 동참하고 나섰다.


15일 양산시 물금읍 소재 한옥문 경남도의원 사무소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양산지역 노조 지지 선언 및 노동정책지원본부 양산지역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선대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대수 국회의원, 한옥문 경남도의원이 참석했으며, 노동계에서는 한일제관 최진석 노조위원장, 상농전선 최영식 노조위원장, 대성사 윤용운 노조위원장, 고려특수선재 박찬윤 노조위원장, 대영소결 양산금속 김남수 의장, 한금 천홍렬 노조위원장, 대호특수강 김호준 노조위원장, 에스텍 박기봉 노조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윤영석 의원은 “문재인 정권 5년간 그 어느 분야보다 노동계의 어려움은 가속화됐음에도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없다”며 “오늘 지지 선언이 노동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박대수 의원 또한 양산지역 노동계의 지지 선언에 크게 고무하며 윤석열 후보 당선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다짐했으며, 무엇보다 노동계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 내어준 한옥문 의원의 역할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지지 선언은 최근 한국노총 집행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 선언을 한 것과 달리 지역단위 노조에서 이에 반발하며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면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양산지역 노동계 지지 선언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한옥문 의원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이야말로 진정 존중받고 대우받는 나라가 올바른 나라임에도 현 정권은 국민과 노동계에게 너무나 큰 고통을 안기고 나몰라라 한다”며 “대선 운동 첫날 양산 노동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윤석열 후보 당선의 뜨거운 기운을 내뿜은 만큼 반드시 정권교체와 국민 행복의 결실을 이뤄내자”며 지지 선언에 동참한 노조위원장들에게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노조위원장들이 한 목소리로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문 낭독에 이어, 노동정책지원본부 양산지역본부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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