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대표 하계섭)는 지난 25일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및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구시민연합에서 진행하는 ‘지구시민 평화캠페인’에 동참하여 모금했고, 전국적으로 약 5000만원이 모금되어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전국재회구호협회에 전달됐다고 한다.

‘지구시민 평화캠페인’은 전쟁의 포화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희망의 응원과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삶의 터전을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됐다고 한다.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하계섭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회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구가 밝아지고 환해지는 데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는 경남 도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9개 지회가 있으며 지역별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구환경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및 실천 운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