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11일 본교 미션홀에서 ‘신중년 취업과정’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중년 취업과정은 만4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과정이다.

전액 국비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검정수수료 지원 및 취업알선·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내선공사 직종으로 취업에 유리한 전기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내선공사 직종에는 20명 모집에 42명이 접수해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열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에 발맞춰 진주캠퍼스에서는 5월 중장비운전 과정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특수용접 과정도 진행 예정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신중년의 고용률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정미 학장은 “신중년 취업과정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마음먹기에 따라 자격증도 충분히 딸 수 있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도 있다. 교육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내 기술로 만들어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