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 경남적십자사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협약
김해상의, 경남적십자사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협약
  • 최원태기자
  • 승인 2022.04.20 18:4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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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외계층 지원·나눔 문화 확산
▲ 김해상공회의소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9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노팅힐에서 ‘씀씀이가 바른기업’ 릴레이 캠페인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9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노팅힐에서 ‘씀씀이가 바른기업’ 릴레이 캠페인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월 20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경상남도 공동 추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한, 월 50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ESG 실천기업 참여도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해상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1호 기관’으로 참여했다. 양 기관은 캠페인 활성화 뿐만 아니라 재난구호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도내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차기 참가자를 계속 추천해서 나눔 릴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해상의는 지역상공계의 권익신장과 회원 소통 강화, 최신 경영정보 제공, 고용창출 및 차세대 경영인육성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박명진 회장은 “최근 ESG경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지역 기업이 ESG 경영에 동참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김해지역 기업을 대표해 ‘씀씀이가 바른기업’릴레이 캠페인에 첫 번째로 우리상의가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 지역사회에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상의 이병렬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지원과 산불 재난구호, 소상공인 지원 등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공감하며, 기업이 사회적 책무를 함께 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씀씀이가 바른 기업’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 위기 가정에게 큰 희망을 안겨줄 것이며 지역 사회 변화를 위한 든든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널리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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