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해외시장 개척 잘한다
진주시 해외시장 개척 잘한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07.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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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해외시장 개척에 열심이다. 진주시 발전의 가장 큰 문제는 그 무엇보다 경제력임을 고려한다면 진주시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은 잘하는 일이다. 이번 진주시 북미종합무역사절단이 뉴욕합동상담에서 3900만 달러 상당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북미 방문에서 진주시는 시카고와 뉴욕등에서 총 9200만 달러어치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시장개척단은 일전에는 일본의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진주시가 국내 영업에 그치지 않고 해외시장을 꾸준히 개척하는 것은 참으로 잘하는 일이다. 특히 이창희 진주시장 체제에 들어선 이래 이 같은 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유치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여 늦긴 했지만 반가운 일이다. 요즈음 지방자치단체는 어떻게 하면 자치단체내의 기업들을 독려하고 지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이다. 그럼에도 지난 10년간 이같은 노력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지지 않아 진주는 낙후한 도시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다. 현재 진주시는 지역민의 소득수준을 나타내는 GDRP가 1만2천달러 정도에 불과해 우리나라 평균소득수준인 2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담한 실정이다. 진주시에 변변한 기업하나 유치하지 못하고 오로지 공무원과 자영업자들로만 유지되는 도시로 전락한지 오래되었다.
그러나 늦긴 했지만 이창희 진주시장 체제에서 진주시가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투자 기업유치등에 전력을 투구하는 것은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고 평가할 만 하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에서도 드러났듯이 노력하면 그 결실이 열리는 것이다. 앞으로 진주시는 이같은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더욱 열심히 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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