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합면 불우이웃 돕기 발길 줄이어
창녕 대합면 불우이웃 돕기 발길 줄이어
  • 창녕/홍재룡
  • 승인 2012.12.26 18:44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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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맹추위와 경기침체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창녕군 대합면(면장 성낙인) 사회단체가 연말을 맞아 소외받기 쉬운 노인들과 불우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는 온정의 성품이 줄을 잇는 등 이웃사랑이 실천되고 있다.
대합면 병신생 친목회(회장 김보곤)와 자영업을 하는 이윤희씨는 26일 대합면을 방문해 백미(10kg) 31포와 라면 2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4일에는 대합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도경)가 어렵게 사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백미(10kg) 15포와 라면 5박스(50만원 상당)를, 또한 고향을 떠나 경북 현풍에서 철물업을 하고 있는 서관찬씨가 어려운 이웃에 보태달라며 라면 30박스(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합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표진환)는 회원 10여명이 직접 재배한 배추 150포기를 2일 동안 김장을 해 면내 어려운 50세대에게 직접 배달하기도 하는 등 연말 사랑의 실천운동이 끊이지 않고 줄을 잇고 있다.

성낙인 대합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차상위 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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