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3년 맞춤형비료 생산
의령군 2013년 맞춤형비료 생산
  • 의령/김영찬 기자
  • 승인 2012.12.26 18:45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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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사용량 대비 15% 절감 목표 추진
의령군은 2013년 맞춤형비료 비종을 하우스 2종, 수도작 5종, 밭작물 4종을 선정 공급하여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할 계획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토양검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 토양에 인산성분의 과다집적과 과다시비로 벼 도복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2013년도 맞춤형비료를 새롭게 선정됐다.

맞춤형비료 공급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량 대비 15% 절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한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작목별로 지역에 맞는 성분을 별도로 배합하여 맞춤형비료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선정한 맞춤형비료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인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승규 담당지도사는 “맞춤형비료 사업의 장점은 적정량 사용에 따른 시비량 감소로 농업경영비가 절감되고 과다사용 시 문제되는 환경오염이 경감된다”며 “기존 관행농법에 비해 질소비료의 감소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각종 영농 교육시 맞춤형비료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맞춤형비료 공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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