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산불방지사항을 점검하고 산불방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이기태 진해구청장은 산불취약지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34명에게 빵과 우유 등을 전달하며 철저한 산불방지활동을 당부했다.
이기태 구청장은 “계속되는 한파 속에 근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분들의 수고와 열정이 있기에 산불을 방지하고, 우리시의 푸른 산림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며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진해구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130여명은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도 5월 15일까지 진해지역 700여ha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