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병원 남해 어업인에 의료봉사 실시
삼천포제일병원 남해 어업인에 의료봉사 실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2.05.01 18:1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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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협과 삼동면 어업인 대상 진료 봉사활동
▲ 삼천포제일병원은 지난 29일 남해 삼동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은 지난 29일 남해군 삼동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의 어업인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남해군수협과 삼천포제일병원이 체결한 ‘어업인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날 삼천포제일병원 조원표 원장과 의료진,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 관계자들은 홍보영 삼동면장 및 삼동면 어촌계장들의 협조를 받으며 어업인 건강검진에 나섰다.

의료진들은 의료낙후지역에서 지내고 있는 어업인을 상대로 기본건강검진과 전문 진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약품을 처방했다.

또한,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건강교육 및 개인방역수칙을 전달하며 일상회복 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송자 병원장은 “삼천포제일병원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낙후지역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계속해서 나누고 있다”며 “어촌계의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촌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제일병원은 오는 20일 고성군수협, 27일 하동군수협과 연계한 어업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중남부권 지역 의료복지 확충을 위해 봉사활동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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