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
산청군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
  • 김영신
  • 승인 2013.01.0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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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기관장협 120자원봉사회 등 사랑ㆍ희망 전달
▲ 산청군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불우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사랑의 나눔온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했다.

산청군에는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성품이 전달돼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불우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사랑의 나눔온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시천면 이상호 협의회장은 "시천면 기관장협의회에서 전달한 성금이 면민을 하나로 만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은 물론 시천면 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날 성금은 관내 불우이웃 20세대에 사랑과 희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7일 군 120자원봉사회는 기부금 등을 모아 쌀 등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회는 매년 연말에 회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쌀 등 생필품을 구입, 각 읍면의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쌀, 라면 등 200여만원의 생필품을 35가구에 전달했다.

박승진 봉사회장은 "사랑의 물품'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읍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읍 31개 마을에서 모두 310만원을, 성우숯불갈비식당(대표 신위철)이 쌀 60포(포당 10kg)를, 소지골농장(대표 전춘자)이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복천 산청읍장은 "전달된 성금·품은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전달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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