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총, ‘민사부일체’ 제1회 공감토크 성료
경남교총, ‘민사부일체’ 제1회 공감토크 성료
  • 강미영기자
  • 승인 2022.05.12 16:0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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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 노력하자”
▲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일 교육주간을 맞아 경남교총 회관에서 제1회 ‘민사부일체’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일 교육주간을 맞아 경남교총 회관에서 제1회 ‘민사부일체’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날 행사는 교사·학부모·도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토크는 의령중 한수림 신규 교사의 사도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경남교육공로상 91명을 대표해 김혜숙 마산한사랑유치원 원장, 김진규 창원 안민초 교장, 최판철 김해내덕중 교장 3명에게 시상했다.

이어 경남교총 김광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교사로 산다는 것은’이란 주제로 활발하게 이뤄진 공감 토크는 먼저 후배 교사의 궁금증 등을 이야기하고, 선배 교사가 알려주며 함께 공감하는 형식으로 ▲신규교사는 적응 중 ▲오히려 좋아 ▲학생을 이해하기 ▲교직은 어떤 직업인가 ▲교사라는 직업의 가치 등의 논의를 했다.

특히 교육의 중요성과 교권 보호가 곧 진정한 교육을 만든다는 것과 힘든 환경 속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되자는 의견은 많은 공감을 얻었다.

경남교총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하고, 앞으로 교권 회복 및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월 제35대 김광섭 회장이 취임하면서 ‘교권 회복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이를 위해 도민 소통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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