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금융취약계층 대상 상담·소액금융지원 연계 제공
지난 2018년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내에 센터를 개설해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위한 채무상담 및 ‘경남희망론’ 등 소액금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설 당시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도내 저신용 채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채무조정 및 각종 재무상담의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면 및 전화상담 외에 센터 누리집(http://www.gnfwc.kr/)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내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대상자에 대한 소액금융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남희망론’ 지원기준이 일부 완화된다. 당초에는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대상자가 ‘18개월 이상’ 회생계획을 이행해야만 지원대상에 포함됐으나, 5월부터는 ‘12개월 이상’으로 완화되어 더 많은 도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희망론’은 경남도민으로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확정 후 6개월 이상 채무상환을 ▲법원 개인회생 인가 후 12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이행 중이거나 ▲채무완제 후 3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및 학자금 등을 최대 1500만원(개인회생 최대 700만원) 한도 내 연 4% 이내(저소득층은 연 2.1%~2.8%) 저금리로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 누리집이나 앱(APP)으로 비대면 간편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신용회복위원회 고객만족센터(1600-5500)에 유선으로 상담 후 필요서류를 지참해 관할지부에 방문하면 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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