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휴양관광 도시로의 거제’ 약속
‘거제의 미래, 힘있는 박종우’로 비전 설명에 나선 박종우 후보는 ‘왜? 거제시장을 바꿔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내부청렴도 경남 8개 시부 중 꼴찌 ▲편가르기 정치와 거제의 암흑기 ▲재정자립도 하위권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박종우이어야만 합니다”라고 선언한 박 후보는 ▲대전환의 시대, 골든타임 ▲중앙정부와 연결고리, 힘있는 시장 ▲다방면의 경제분야 전문가 등 자신의 강점을 설명하며 ‘첨단산업&휴양관광 도시로의 거제’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박종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일준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지금 이 시기가 획기적 거제발전을 위한 황금기이며, 다시 올지 모를 천금같은 기회”라며 “이 기회를 잘 살려 거제의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거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르는 세부적인 구상도 덧붙였다.
‘광역권 교통체계 구축으로 편리한 거제’를 위해 ▲남부내륙철도(KTX) 조기착공 및 빠른 개통에 행정력 집중 ▲가덕신공항 조기착공 및 진해신항과 연계한 물류산업 육성 ▲거가대교 국도승격 및 통행료 인하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거제~마산 해상구간 국도5호선 건설 등의 실현을 주장했다.
‘미래를 향하는 4차 산업 동력의 도시’를 위해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혁신플랫폼 구축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기술 집중화 ▲한국형 스마트야드 핵심기술 개발사업 ▲친환경 저·무탄소 선박 클러스터 조성 ▲국제 콜드체인 물류배송센터 건립 및 관련 사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해양 관광의 도시’ 실현을 위해 그린 마이스산업 육성 및 2032 해양엑스포 유치를 약속했다. 세부적인 실천계획으로 ▲해양 컨벤션센터 건립 ▲거제음식문화 플랫폼 구축 ▲권역별 야간관광 주민공모사업 ▲한국관광공사 연계사업 육성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아르테뮤지엄, 거제미술관 유치 등) ▲요트 마리나 해양융복합 클러스터 육성 등을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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