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수혜 기업
OPC UA는 스마트공장 분야에서 사용되는 통신 프로토콜 표준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이 여러 종류의 공정 제어 장비들로부터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국제 산업표준 인터페이스다.
이 SW성장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 창원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남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남TP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다빈소프트㈜는 설비 모니터링/제어, 산업표준 인터페이스, 네트워크 보안 분야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또한 최대 20ms 고속 데이터 처리와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보안 기술로 산업표준 설비 시스템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빈소프트㈜ 김종헌 대표는 “기업의 제조 및 생산 설비의 인터페이스 표준화는 스마트공장 및 고도 지능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OPC UA 제품은 국제적인 신뢰성을 인정받은 현재 유일한 순수 국산 제품이다”며 “앞으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초일류 제품을 개발해, 사회에 기여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경남TP 이창석 SW진흥센터장은 “지역 SW산업의 진흥을 위해 다빈소프트㈜와 같이 잠재력이 있는 SW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며 “앞으로 IT·SW 수요에 기반한 대형사업 발굴,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SW사업화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력양성 등을 추진해 지역 주력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빈소프트(주)는 경남TP 입주기업으로, IT·SW 산업 분야의 핵심 요소 기술을 국산화해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제품 외에도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전차 비사격 훈련시스템을 개발해 시장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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