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자은초, 1박2일 야영수련활동
진해 자은초, 1박2일 야영수련활동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1.05.29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해 자은초등학교는 지난 23~24일 건강하고 진취적인 심성을 기르고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리산 청학동 예절학교인 몽양당에서 1박 2일 동안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진해 자은초등학교(교장 김석인)는 지난 23~24일 심신 수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진취적인 심성을 기르고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리산 청학동 예절학교인 몽양당에서 1박 2일 동안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한 4-6학년 학생들은 생활 예절 교육의 일환으로 바르게 해야 할 다섯 가지인 五正(오정)과 네 가지 하지 말아야 할 四勿(사물)을, 전통서당교육인 四字小學(사자소학), 판소리 한마당 외에도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인절미를 만들어 보고, 삼성궁을 견학하였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옛날의 서당에서 배우던 방식으로 진행된 수련활동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지 못했던 활동이라 생소하고 어색하긴 했지만,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어 학창시절의 또다른 추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박 2일 동안 야영수련활동을 함께 한 본교 어해련 교감은 예절학교에서 배운 효에 대한 내용과 경험들이 단지 1회성 활동으로 그치지 말고, 학교에서의 생활, 더 나아가 나라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결되어 자신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