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유등시장 제일쌀상회
진주중앙유등시장 제일쌀상회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1.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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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직접 수매 대형마트보다 저렴
▲ 산지에서 직접 농산물 구입 직접 도정하여 밥맛 좋은 쌀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김미경 사장은 말한다.

진주중앙유등시장 고객전용 주차장 오른편 1구 22호에 위치한 쌀·잡곡류 가게인 제일쌀상회는 여사장인 김미경(45)씨가 쌀 · 잡곡류 도매일을 하는 남편 일을 돕다가 2006년부터 현재 위치에서 가게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제일쌀상회는 산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구입해서 판매해 국내산 곡물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팔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김 사장은 "됫박으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발생 할 수 있는 곡물의 중량 부정확 문제를 저울을 사용해 정확하게 판매해 해결하고 있다" 고 전하고 "저울을 속이지 않고 쌀이나 잡곡류 등을 중국산과 섞어서 판매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법칙을 가지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꾸준하게 손님들이 제일상회를 찾는 이유에 대해 김 사장은 "쌀은 도정한 기간에 따라 밥맛의 차이가 많다"며 "대형마트 등에서 판ㄴ매하는 포장된 쌀과는 비교가 안된다. 가격 또한 대형마트보다 비교우위가 있다"고 했다.
제일쌀상회가 취급하는 품목은 쌀, 참깨, 잡곡류 등 곡물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산도 취급하지만 국내산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맛이나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상품을 남편이 산지에서 직접 농민들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가격 면이나 제품의 질적으로도 대형 마트보다 우수하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가격 면에서도 약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청 덕산에서 이곳 가게를 찾아 잡곡을 구입하러 왔다는 유석렬(73)씨는 "덕산에도 쌀가게는 있지만 제일쌀상회에서 구입하면 물건도 좋고 진주 왔다가는 교통비는 남는다" 묘 기분 좋게 잡곡을 구입했다. 제일쌀상회 연락처는 055)742-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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