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23대 정수원 부군수 취임
남해군 제23대 정수원 부군수 취임
  • 남해/이동을 기자
  • 승인 2011.07.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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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배려가 중요”…소신있는 행정 추진 뜻 밝혀

 
남해군 부군수에 정수원 <사진> 경남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이 15일 취임했다.
정수원 신임 부군수는 경남도의 실국장 및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발령에 따라 제23대 남해 부군수로 임명돼 15일 오후 3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정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삶의 가치를 누리는 세상은 서로를 존중하는 넉넉한 마음에서 이뤄진다”면서 겸손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직생활 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군정목표인 잘 살고 행복한 일등군민 부자남해를 이룩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펼쳐 나가겠다”면서 소신과 철학이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 부군수는 지난 1953년 남해에서 태어나 미조중학교와 남해수산고교를 졸업했다. 1979년 남해군 고현면에 행정 7급으로 최초 임용돼 199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하고 민방위과장과 문화공보실장을 역임했다. 같은 해 12월 경남도로 전출 이후 중소기업지원과, 체육청소년과, 농업정책과 등을 거쳐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정 부군수는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 생활 중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1회 및 경상남도지사 표창 4회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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