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원 투입…1500여 관람석 갖춰
지난 2009년 2월에 착공을 시작한 함안체육관이 웅장한 모습으로 지난16일 신축 체육관 앞에서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가야읍 도항리 249-6번지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9년 2월에 착공한 함안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799㎡에 1500여석의 관람석이 들어 서 있으며 외벽은 세련미를 더해 주는 금속판넬로 건물 전면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복층유리로 만들어져 건물 유지비 절약은 물론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한다.
또한 경기장 면적은 가로 50.5m, 세로 34.5m로 총 1742㎡에 달해 핸드볼을 비롯한 농구, 배구 등 모든 실내구기종목이 가능하며, 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이, 2층에는 235㎡의 헬스장과 115㎡의 에어로빅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준공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함께 시공사인 우황건설(주)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기념식수 식재가 있었으며 식후에는 준공기념으로 전국 어린이 씨름왕 대회가 체육관 내 특설씨름장에서 개최되고 함안체육관의 정식 개관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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