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물놀이 사고 제로화’도전
밀양소방서 ‘물놀이 사고 제로화’도전
  • 밀양/안병곤 기자
  • 승인 2011.07.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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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은 아름다운 계곡과 강이 많아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물놀이로 인한 사고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은 곳이다.

그러나 2004년부터 시행하는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및 소방공무원의 강가 고정배치 근무로 물놀이 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밀양소방서(서장 강명석)는 4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사고 제로화’ 달성 목표로 15일 백송유원지에서 민간자율봉사자 86명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 및 물놀이 사고 예방, 대처법 등 교육과 인명구조 방법 시연회에 이어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관내 수난사고 예상지역 물놀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 고정 배치돼 수영 금지구역 내 수영행위 금지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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