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는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유·협업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에 캠퍼스를 둔 두 대학이 ESG경영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봉사활동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으면서 체결하게 됐다.

진주보건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식에 연암공과대학교에서는 안승권 총장외 5명, 진주보건대학교에서는 정종권 총장 등 7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기여활동에 중점 둔 학생교육 활동 ▲지역사회 상생발전 공동과제 수행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협력 등에 대해 협약했다.

연암공대는 그간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 된 지역사회 문제해결 동아리의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을 장려·지원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양 대학 차원으로 확대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안승권 총장은 “대학의 성격과 특징, 특성화 분야, 학생 남녀비율까지 다른 두 대학이 만나 서로 협력하면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은 물론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교류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