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춘매씨해물포차 우석민씨 아동·청소년 후원
진주 춘매씨해물포차 우석민씨 아동·청소년 후원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22.12.26 16:19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거복지관에 100만원 전달…아빠의 마음으로 아동에 희망 선물
▲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새 출발을 앞둔 아이에게 아빠의 품 같은 포근함을 선사한 후원자가 있다.


우석민 후원자는 지난 23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홀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는 18살 청소년의 미래 자립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됐다.

우석민 후원자는 나눔을 통해 얻는 행복을 강조하며 후원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내가 가진 것 중의 일부를 조금 나눴을 뿐인데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 스스로가 더욱 행복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감정은 나눠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나와 이웃들의 행복을 더욱 키워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석민 후원자는 지역 사회 나눔에 앞장서며 5년째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 아동 결연후원금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힘쓰고 있다.

한편, 우석민 후원자가 운영하는 ‘춘매씨해물포차’는 진주 상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맛집이며, 신선한 해산물 판매로 2020년 개업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김성경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