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장소로 전락하는 초등학교
탈선장소로 전락하는 초등학교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07.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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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학교는 방학을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이 우려되고 있다.
밤이 되며는 여학생들과 남학생들이 함께 관내초등학교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이 자주 목격 되고 있으며 심지어 어른들이 주변에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하고 특히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일찍 마치고 관리를 1명이 하고 있어 혼자서 학생들에게 무어라 말을 하면 욕설을 하고 여러명이 덤벼드는 경우가 있어 말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 주민들은 공원과 학교운동장으로 운동을 하러가며는 청소년들이 학교 건물 뒤편과 공원에서 웅크려 앉아 어울려 담배를 피는 것을 목격했으며 또 밤도 아닌 대낮에 학생들이 모여 담배를 피고 있었다고 하면서 학부모와 학교 경찰들이 자주 순찰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연에 방지 해줄 것을 요구 하고 있다.
청소년도 문제지만 학교에서의 관리도 소홀하다. 초등학생 등교시간과 하교시간만 학생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돌아간 빈 학교가 건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학교에 구석진 곳과 어둑한 부분은 밝게 하고 학교 경비와 경찰이 자주 순찰해야 한다.
학교주변 주민들은 저녁이 되면 학생들이 하교한 빈 운동장을 이용하는데 때때로 학교 쉼터에서 학생들의 흡연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한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청소년의 탈선모습을 이대로 방치하면 청소년 범죄가 자연히 많아질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탈선할 수 없도록 학부모, 선생님, 경찰 등 주위 사람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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