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넘어 지하철역으로 엘리베이터TV 진출
부산지하철의 연간 수송 인원은 2019년 기준 3억4254만명에 달할 정도로 부산 시민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 수단 중 하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2021년에도 2억명을 훌쩍 넘긴 2억5392만명을 기록했다.
포커스미디어는 부산역, 해운대역, 센텀시티역, 부산대역, 서면역 등 부산지하철 1~4호선 108개역 승강기와 고객대기실에 승강기TV 약 500여대를 구축해 부산 시민에게 이롭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방영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홍보 채널로도 엘리베이터TV를 활용할 계획이다.
포커스미디어는 “승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국 도시철도 중 최초로 엘리베이터TV를 도입한 부산교통공사의 고객만족 진심에 감사하다”며 “부산, 울산, 경남 776만 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부울경 강소기업을 발굴해서 소개하는 등 ‘부산다움’으로 사랑받는 엘리베이터TV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는 한남더힐, 타워팰리스 등 하이엔드 아파트부터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시그니쳐타워 같은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까지 전국 5600곳에서 1시간에 2대씩, 누적 8만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했다.
포커스미디어는 부산LG메트로시티(7374세대), 서울올림픽선수기자촌(5540세대), 잠실파크리오(6864세대), 대치은마(4424세대), 반포자이(3410세대), 압구정현대(3268세대), 오륙도SK뷰(3000세대) 등 우리나라 대단지 아파트 엘리베이터TV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