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쓰러진 남성은 삼성창원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심정지 소생 전문 치료 후 양산부산대학병원으로 전원했으며, 이후 심장이식 수술이 진행돼 병원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고, 재활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소방위 최준철, 소방장 이균도, 이민우, 소방교 김주현, 소방사 안휘성, 박태원)은 이번 심정지 소생 공적을 인정받아 마산소방서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해당 구급대원 리더 최준철은 소방공무원 생활 중 하트세이버 17건, 브레인세이버 1건을 취득하는 등 현장에 탁월한 소방공무원이다.
최준철 구급대원은 “목격자의 정확한 심정지 인지로 빠른 구조요청과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초목격자가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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