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우체통’ 사업 지원…“지역 소통 매개체로 거듭나길” 응원
아이코리아 진주시지회(회장 조기선)은 21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을 방문해 ‘추억의 우체통’ 사업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했다.
평거복지관 ‘추억의 우체통’ 사업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기다림의 여유를 느끼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현재, 평거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추억의 우체통’은 진양호 동물원·남강댐 노을공원과 진주시립남부어린이도서관·진주시립서부도서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3월경 진주시립연암도서관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도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기 전 소통의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했던 추억의 빨간 우체통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물하며 지역 소통 매개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조기선 회장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추억의 우체통은 바쁘게 살아가는 디지털 사회에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 가는 손편지를 쓰는 기회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리아는 유아교육 교원 전문연수기관으로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시설 후원,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등 우리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늘 애쓰고 있는 단체이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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