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조사 실시
마산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조사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3.03.13 16:2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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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마산합포·회원구 지역 자원순환시설 1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이란’ 건축물의 용도 중 ‘산업 등 시설군’ 시설의 하나로, 하수 등 처리시설, 고물상, 폐기물재활용시설, 폐기물처분시설, 폐기물감량화시설을 말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최근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 강화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현황, 위험물 현황 및 자연발화 가능 물품 보관 등 자료조사 ▲소방시설의 차단 등 위법사항 적발 시 엄정한 법 집행 추진 ▲특수가연물 표지 설치, 저장 면적 및 이격거리 준수 여부 등 조사 등이다.

배영진 안전지도팀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연소확대와 장시간 연소로 인해 대형 인명·재산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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