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간 정보공유·교류·상생발전·지역별 순회공연 등 협력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을 포함해 5개 기관이 함께 제작하는 뮤지컬 ‘청춘연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ㆍ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자부담 3억원을 투입해 총 사업비 5억5천만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에는 함안군문화시설사업소 정석경 소장, 성주군 문화예술과 장진성 팀장, 고령대가야문화누리 배상우 팀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이경민 관장,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정봉철 부장, 뉴스테이지 이수근 대표 등 공연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ㆍ제작ㆍ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 적극 협조하며 뮤지컬 ‘청춘연가’ 작품의 제작ㆍ배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는 가족과 공동체의 회복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트로트 곡을 뮤지컬 넘버로 편곡하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편,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는 오는 10월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0월 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11월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11월 11일 대가야문화누리, 11월 18일 서귀포예술의 전당까지 1일 2회로 총 10회의 공연을 가지게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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