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마음 담은 카네이션·비빔밥으로 온정 나눔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은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날 카네이션·비빔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평거2주공 제8기 임차인대표단 소속 주민들이 함께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랑 의미가 빛을 발했다.
지역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카네이션과 3색 나물, 소고기 고명이 올라간 비빔밥은 평거2주공 입주민 300세대에 전달했으며, 비빔밥을 전달받은 지역주민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니 행복하다. 이웃이 이웃을 위해 챙겨주는 이 동네 참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평거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카오같이가치 지원사업(135만원)에 선정되어 홀몸어르신 45가정에 각종 먹거리가 담긴 밀키트(10종)와 카네이션을 함께 전달했다.
안병용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사랑이 담긴 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누군가의 어버이로 살아가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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