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유등시장 제일모사
진주중앙유등시장 제일모사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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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걸친 자부심 뜨개실의 매력 전해
▲ 곽영랑 사장은 가족이나 친지 등에게 사랑과 설렘이 담긴 손뜨개 선물을 해보길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영랑(48)사장은 '제일모사' 상호를 걸고 3대에 걸친 자부심으로 진주중앙유등시장 내 2구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제일모사는 수입사 면사 특수사 겨울털실 등 계절별 손뜨개 재료와 완성품 판매는 물론 손뜨개를 취미로 하는 취미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제일모사를 찾는 고객 누구나 곽 사장의 노하우가 담긴 손뜨개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다.
곽 사장은 손뜨개의 장점에 대해 “실 또는 끈으로 뜨는 수예제품은 신축성이 풍부하고 착용하기 쉬우며 보온성이 크다” 며 또한 “가볍고 구김살이 지지 않아 스웨터로·코트·모자·장갑·양말·내의·숄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예쁜 뜨개실의 매력은 머플러, 조끼, 모자, 장갑 등을 개인의 개성과 체형에 맞는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 할 수 있다며 손뜨개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치매 예방이나 정신집중 등 손뜨개를 하게 되면서 가질 수 있는 정신적인 안정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뜨개 초보자도 손쉽게 배울 수 있다며 가족이나 친지 등에게 사랑과 설렘이 담긴 손뜨개 선물을 해보길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23년간 가게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손뜨개 교습도 하고 농촌을 찾아 농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055)746-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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