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진주신협 대표적 서민금융 지역민과 함께 40년
새진주신협 대표적 서민금융 지역민과 함께 40년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3.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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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만2276명 자산 총액 1190억 원의 탄탄한 기반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새진주신협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지역 서민들의 이웃이 돼 온 새진주신협은 세월이 흘러도 조합원의 새진주신협 사랑은 변함이 없다. 이러한 조합원의 새진주신협 사랑은 새진주신협의 발전이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경기 위축 등 금융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합리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자산의 건전성 확보를 통해 새진주신협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흑자경영을 이룩했다. 강계동 이사장은 올해를 정도경영을 통한 건전경영 정착의 해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새진주신협의 새로운 100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새진주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의 기능을 넘어 조합원과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욱 더 롱런 할 수 있기를 기대 해 본다.

▲1973년 상평 신협으로 창립 이래 40년간 지역밀착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
새진주신협은 1973년 조합원 33명으로 상평신협으로 최초 창립됐다. 초대 장갑소 이사장을 시작으로 1981년 종합회관 준공과 사무실 이전과 1991년에는 상평지점을 개설했으며 2006년에는 진주신협을 흡수 합병하여 했으며 2008년에는 도동신협에서 새진주신협으로 조합 명칭을 변경했다.

2010년도에는 동성지점을 매각함에 따라 중앙지점을 개점해 오늘날 상대동 본점과 상평점, 동성점, 서부점, 신안점 4개 지점에서 지역의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 현 강계동 이사장이 취임하여 조합원이 주인이며 주인이 대접받는 신협으로 노력한 결과 조합원1만2276명과 자본금120억 원 자산 1190억 원을 달성 경영등급2등급의 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창립이래 이어져오는 지역사회 환원사업
새진주신협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단순한 금융기관의 기능이 아닌 지역 내 공동체 조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새진주신협은 조합원 복지증진 일환으로 미래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25명을 선발 해 고등학교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배달 정기산행을 통해 조합원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함은 물론 산행에 소요되는 관광버스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178회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2010년 46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새진주신협 홍보위원회에서는 아름다운 일 아름다운 동참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기독 육아원, 요양원, 무료급식소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으며 지역사회를 떠나 2010년 10월에는 캄보디아 빈민촌을 방문 해 마을 식수난 해결을 위해 우물 굴착자금 지원과 옷 500여벌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떠나 신협의 나눔과 봉사라는 신협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새진주신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써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미래를 엿볼 수 있다.

▲ 정책자금대출 등 서민금융지원 상품 다양
강계동 이사장은 새진주신협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금융소외 저 신용 조합원들을 위해 올 한해를 대출활성화를 위한 주요 목표로 정하고 새 진주신협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 보다 더 문턱 낮은 대출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이사장은 새진주신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계자금지원을 위한 대출상품과 고액의 자금이 필요한 조합원이나 법인을 위해 상담 조합과 중앙회가 연계한 한아름 연계 대출 상품 등 시중 은행과 비교해도 금리나 대출한도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며 특히 5000만 원까지의 대출금에 대해서는 인지세가 면제되며 담보형식의 대출신청시 소요되는 근저당권설정비용 또한 신협이 부담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새진주신협 임직원 모두는 맞춤 대출상담으로 고객의 요구에 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표적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등 정책자금지원 대출상품을 갖추고 있어 새진주신협은 저 신용자 등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이 중심인 금융기관으로 자제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다양한 수신상품도 인기
신협이 해산 등으로 인하여 조합원의 예·적금 등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 신협중앙회는 조성된 안정기금으로 예금자들에게 1인당 5000만원까지(원리금 포함) 예·적금 등을 지급해 주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예금의 안전한 보장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자랑하는 새진주신협의 상품도 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협은 1인당 3000만원의 예적금과 1000만원의 출자금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생계형저축 가입대상자는 별도로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결국 1인당 7000만원까지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조합원 미래 한뼘 더 든든한 신협공제
신협에서는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각종 재난을 극복하고 안정된 경제생활을 하도록 하는 공제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신협공제는 직원이 직접 창구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회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안내하고 있고 인건비, 영업비 등 필요경비가 절감되어 일반 보험에 비해 공제료가 저렴하다.

신협 공제는 폭넓은 위험보장과 간편한 가입 편리한 이용 세제혜택 저렴한 공제료 다양한 보장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공제 계약자를 위한 장학 사업과 휴양사업 기타 공제 계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조합원과 상생하는 함께하는 희망금융
강계동 이사장은 직원에서 이제 임기1년을 지난 경영자로서 “조합원이 주인이며 주인이 대접받는 새진주신협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의 업무역량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조직문화 조성과 자산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출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건실한 조합운영위해 직원의 상여금 지급 제도 개선하는 등 직원부터 솔선수범 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남은 임기동안 자산 1400억 원 달성과 대출비율 60%이상 달성을 지상과제로 삼고있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희망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진주신협은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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