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승강기대학 정부 재정지원
거창승강기대학 정부 재정지원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1.07.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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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범 의원(왼쪽)이 맹형규 장관과 거창현안문제에 대해 환담을 했다.

신성범 의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에서

거창지역 현안 해결, 교부세 지원 약속 이끌어

한나라당 신성범 의원은 지난 18일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 예산 확보와 한국승강기대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 의원은 먼저 승강기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학교법인에서는 인적쇄신을 단행하였고, 대학과 학교법인 업무를 통합 운영하여 경비 절감과 교직원 고통분담을 통해 학사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6월 기준, 승강기대학의 졸업대상자 80여명 중 56명의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연내 100% 취업이 가능할 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고, 이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향후 2~3년간 재정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을 통한 연간 5억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맹장관은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또 신 의원은 “거창읍 일원에 노면파손으로 차량통행 및 주거환경이 상당히 불량하여 시가지내 보차도 정비 사업을 하수관거정비 BTL사업과 연계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당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맹 장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의원과 맹 장관은 언론 출신 정치인 선후배로서 친근감을 표시했으며,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정치적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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