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단 LED 신축공장 기공식 참석 사진 올려
총선 지역구 출마 당내 부정적 견해에 일축(?)한나라당 일각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총선 지역구 출마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 전 대표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미니홈피 자유게시판에도 글을 올려 "얼마 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우리나라는 세계 4대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6번째 국가가 됐다"며 "그 중 한 대회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27일부터 대구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끝까지 잘 준비해서 대회의 메인 슬로건 '달리자 함께 내일로'의 문구처럼 내일을 향해 함께 달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자신의 여름휴가 일정과 관련, "특별한 휴가 계획 없이 집에서 지내려고 한다"며 "여러분 중에 여러 사정으로 휴가를 못 떠나는 분이 있더라도 휴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여름은 긴 장마와 무더위로 무척 힘든 것 같다"며 "장마와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두언 의원 등은 유력 대권자주인 박 전 대표가 지역구인 대구가 아닌 수도권에 출마하거나 비례대표로 나서서 차기 총선승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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