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본사 조선일보NIE지도사 과정 운영
(8)본사 조선일보NIE지도사 과정 운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2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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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지면별 NIE’ 주제로 여덟 번째 강의

▲ 27일 손 조선일보 NIE 강사가 ‘신문 지면별 NIE’ 주제로 여덟 번 째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국제면 해외여행 계획짜기’ 활동 후 한 교육생이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민신문(회장 황인태)은 5일 조선일보 NIE지도사 양성과정 주말반을 개강했다.

 27일손희숙 조선일보 NIE 강사가  ‘신문 지면별 NIE’ 주제로 여덟 번 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손 강사는 신문 지면별 소개, 기사의 종류(보도, 해설, 의견기사), 지면별 NIE의 실제, 정치면, 경제면, 국제면, 스포츠면, 사회면, 사이언스면, 오피니언면 등에 대한 지면구성 상황과 NIE 활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손 강사는 “신문에는 다양한 섹션이 있다. 정치, 경제 등 다양한 기사들로 NIE활동을 할 수 있다”며 “특히, 경제면 기사를 활용해 NIE활동을 하면 세계화폐단위, 환율, 주가 등 경제 관련 지식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면 기사를 다룰 때 패자에게도 관심을 두고, 비인기 종목, 인강승리 과정을 이해하고, 경기장의 관전의식, 질서와 환경의식 고취에도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국제면을 활용하면서 신문에서 해외여행하고 싶은 그림이나 기사를 찾고 여행경로, 경비, 준비물, 여행지 정보 등을 만들어 보는 여행계획을 세워 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신문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면들로 구성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경제면의 다양한 기사를 통해 몰랐던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아이들이 경제지식을 갖게 하는데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면…경제지식 함양…화폐단위, 환율, 주식시세
사회면…기사읽고 사자성어, 격언, 속담 연상해 보기
스포츠면…다양한 스포츠 종목, 규칙, 특징 알기
국제면….세계 지도자 업적에 대한 상장·표창주기

  이어 다른 교육생은 “‘사회면에서 기사를 찾고 기사에 어울리는 고사성어 찾기’ 시간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이 사자성어나 격언 등에 소홀한 것 같아 초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할 때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하고, “ 신문기사는 아이들이 고사성어를 기억하는 좋은 에피소드가 될 것 같다. 스토리텔링 자료가 될 것 같다”고 수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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