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와 업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갖고 만성질환(아토피, 천식, 당뇨, 고혈압) 치유를 위한 질병관리와 명상치료, 힐링 캠프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키로 협의했다.
이에따라 시 보건소는 6월 고혈압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인 힐링 캠프를 운영하는데 이어 7월과 10월에도 아토피천식 및 당뇨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캠프를 실시해 시민들의 만성질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만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문의사 상담을 통한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캠프로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애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인 질환 치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캠프 기간에는 질환 원인규명을 위한 의료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힐링 캠프과 관련해 참가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며 사천시 보건소 만성병관리담당(831-35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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