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두룡초 도서관활용 프로그램 성황
통영 두룡초등학교(교장 조진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행복한 책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고 책 속의 지식과 독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독다독 도서관활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다독다독은 학생들에게 꾸준히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해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여 사고력 및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이다.
생각을 그리는 아이 독서미술은 독서와 미술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독후활동은 주제별 책읽기를 통한 다양한 독후활동과 독서논술 및 NIE 수업이 주가 되며 월 1회 특별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높인다.
수요일은 움직이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학교도서관을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원작동화의 애니메이션이나 교육적 효과가 있는 영화를 보여줘 재미와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도서도우미를 운영해 매일 점심시간과 1·3주 토요일 방과 후에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평일에는 대출·반납과 자료정리, 신문스크랩, 저학년 독서지도 등의 활동을 하며 1·3주 토요일에는 사서 전담교사와 함께 독서토론 등의 독후활동을 한다.
5학년 신효경 학생은 “도서관에 신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책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놀면서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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