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농촌 일손 도와
해군사관학교 농촌 일손 도와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3.06.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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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황기철/이하 “해사”)의 장병 및 군무원 50여명이 지난 10일 창원시 진해구에 웅동을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사는 경남도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정한 ‘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에 맞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민해군상을 실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병 및 군무원은 본격적인 수확시기에 이른 양파·마늘 등 주요작물의 수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고 진해의 모내기철을 맞아 드넓은 논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또한 앞선 3일부터 7일까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민들의 근심을 털어주기 위해 해사의 장병 및 군무원 150여명은 6000여평이 되는 논에 모를 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장동연 원사는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솔선수범하여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며, “제가 심은 모가 자라 벼가 되었을 때에도 수확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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