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복지 공무원 처우개선’ 앞장
창원시 ‘사회복지 공무원 처우개선’ 앞장
  • 박재홍
  • 승인 2013.06.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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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기회 확대· 사회복지직 충원· EAP프로그램 운영 등 실시

창원시는 복지업무 과중으로 일선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고충해소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해 복지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사적체가 심한 7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상위직급을 조정하는 정원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또 시는 올해 복지인력 26명을 이미 일선행정기관에 배치했다고 전하고, 하반기 중에 18명을 추가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1박2일 동안 읍면동 복지직공무원 125명 전원이 참여하는 힐링코스 체험, 정신건강 강의, 전문 스트레스 검사 등 힐링 캠프를 운영키로 했다.

시 그동안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직 상위직급 확대 ▲정신건강 상담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EAP프로그램 운영 ▲복지공무원 사무분장 전수조사 및 정비 ▲복지직 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 ▲창원인재 역량강화 교육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전경배 인사조직과장은 “승진기회 확대, 인력확충, 힐링캠프 운영 등으로 일선 현장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인사제도 개선, 기타 근무환경개선 등 사회복지직 근무여건 개선 정도를 포함하는 등 개선방안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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