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공예품은…‘장군차를 품은 매화’
올 최고 공예품은…‘장군차를 품은 매화’
  • 강정배기자
  • 승인 2013.06.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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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예품 대전’…금속공예작품 허건태씨 대상

올해 최고의 공예품은 ‘장군차를 품은 매화’가 차지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3회 경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대상에 금속공예작품인 허건태씨(김해시)의 ‘장군차를 품은 매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이경선씨(창원시)의 섬유공예작품 ‘소원(작원정원)’과 정연오씨(진주시)의 목칠공예작품 ‘팔각형의 자유’가 수상했으며, 김문경씨(창원시)의 가죽공예작품인 ‘레더 갤러리’ 등 7종이 은상을, 김경업씨(거창군)의 금속공예작품 ‘칠절판’ 등 10종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특별상 3종, 장려 10종, 특선 9종, 입선 56종이 이번 대전에서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허건태씨의 출품작 ‘장군차를 품은 매화’는 금속 특유의 질감을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단체상 부문에는 김해시가 최우수를, 창원·진주시가 우수, 통영·밀양시와 거창군이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출품작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성산아트홀 전시동 2층에서 전시한 데 이어 특선 이상 입상한 42종의 작품은 오는 8월 7일부터 3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된다고 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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